쓰다?

 매번 카테고리를 늘여가면서 뭔갈 끼적끼적 쓰고는 있는데
공개할 용기가 나질 않아서 보류.

나는 어떠하다는 동사나 형용사나 혹은 2형식 문장(?!)
 을 구사할때도 나는 '글쎄요...' 로 시작해 뭔가 깔끔치 못한 '같습니다'
아 이젠 이런것도 지겨우니까 단촐했던 언어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.

억지로 말을 만들어 뱉을 필요도 없고
아 애초에 내가 그렇게 많은 말을 가진 사람이 아니니까.
기대했던 사람들에겐 미안.
뭐 이 블로그를 알고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려고!

사연 ? 
 어떤 사람이든 사연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
구태여 사건을 사연으로 만들어서
안그래도 사랑만으로도 용량 부족일 가슴에
더 많은 근심 걱정 남길 필요는 없어서.
잊어버리는 사람이거든.


아! 약속을 했었지 참
좀 감정이 지나치다 못해 작화적일 만큼 화려한 빈껍데기 글을 사랑해주는
나의 그대들이랑 글을 쓰겠노라~ 나의 이야기를 글로 쓰겠노라~
하여 한동안 고민했었지 참.
아 거기서 시작되었어.
이 글에 대한 고민.


좀 있다가
내가 그대들 곁에 가게 되면
그때 이야기 해줄께
말로 말이야

난 말보다는 글과 친한 사람이지만
글쎄 말했지 않았니
난 글과는 단 둘이 있고 싶단 말야
나와 그대 사이에서는 말이 중개를 해줄 테니까

나와 단 둘이 있는 글을 해치진 말아 달란 말이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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