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사동..이라. 근데 이름만으로는 그냥 막연한 동경의 거리인 그곳.
옛날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고서점과 화랑이 즐비한 그곳.
그냥 막연히 그런 거리인 인사동을 간다는게, 왠지 내키지 않았어.
왠지 그런 마음 아는지 몰라,
그 환상이 깨질까봐 우물쭈물하게 되는거야.
그냥 그 모습 그 환상 그대로 두고 싶었는데 말이야.
그래도 인연이 닿은걸 어쩌겠어. 저지르고 보는거야.
내가 다녀온 인사동의 모습은 이랬다구.





일단 그들도 먹고 사는 일상살이에 이제 좀 더 변해가려는 모양이야.
잔뜩 놓인 저 고양이는 낚시하는 고양이인데 음...이게 인사동의 명물이라고 하더라고.
파는 사람은 국적 불명의 발음에 고양이 궁댕이엔 메이드인 인도네시아라고
반짝반짝 윤이나게 쓰여있는데 말이야.
먼 동양의 끝 나라에 와서 그 나라의 명물이 된 이 고양이는
지금 저 낡은 상자위에서 이미 낚은 물고기를 하루종일 거두지도 못한채 무슨 마음일까. 무슨 생각일까.





이곳이 인사동의 명물 쌈지길이라는 곳이야. 보면 알겠지만 화랑들로 가득찬 이상한 건물이지.
난 이 건물이 참 이상하면서도 묘하다고 생각했어.
4층까지 올라가는 길이 계단도 물론있지만
마치 달팽이집 처럼 길거리에서 본 회오리 감자처럼
돌돌 말려있거든. 그 길을 따라 상점이 주욱 늘어서 있는거야.
참 이상하고 묘하더라구.
난 어디에 올라가지 않았는데 한참을 쇼윈도에 고개를 박고 걷다보면 어느샌가 정상에 올라와 있는거야.
그 순간 그 허무함과 시시함
나만 그런걸까? 삐뚤빼뚤한 마음 ? 모르겠어.

"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,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"

여기가 마지막 층. 까페가 있고 옥상 테라스가 있는데, 별로 멋 없었어. 그런거 너무 흔하잖아.
그래도 땅에 있던 아이들을 딱딱한 건물 안에서도 만나서, 좀 소소하게나만 즐거운거 있지.
쇼윈도에 코를 들이 받고 화려함에 빠져 있다가
어느 순간 "사각" 하고 흙이 밟히는데
왠지 툭 하고 떨어진 사과가 있는 세상의 시인이 생각나는거야.(뉴튼말고;;)
그래도 땅에 있던 아이들을 딱딱한 건물 안에서도 만나서, 좀 소소하게나만 즐거운거 있지.
쇼윈도에 코를 들이 받고 화려함에 빠져 있다가
어느 순간 "사각" 하고 흙이 밟히는데
왠지 툭 하고 떨어진 사과가 있는 세상의 시인이 생각나는거야.(뉴튼말고;;)

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또 바라는 것인지.

파란 하늘! 맑아 줘서 고마워.

아 물론 모든 생명체는 땅이랑 정이들어 하늘을 보고 자란다지만
왠지 슬펐어 이 장미.
왜 옥상의 민들레꽃이라는 박완서님의 작품 있잖아?
난 왜 이 장미의 화려함에도
그 민들레꽃 냄새가 나는거지?
왠지 슬펐어 이 장미.
왜 옥상의 민들레꽃이라는 박완서님의 작품 있잖아?
난 왜 이 장미의 화려함에도
그 민들레꽃 냄새가 나는거지?

이 아저씨 말이야,
기공을 쏘거나 그러지 않았어
육자매기 가윗소리도 하지 않았고
묵묵히 자신이 걷던 외길을 보여주듯
아 나 이녀석이랑 한 판 합니다.
몸으로 보여주고있는거야 지금 세월을.
사람들을 모이게 하는건 그런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
모두가 들을 수 있을 만큼 큰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어서 아닐까?
아저씨가 건내주는 생강 엿 한 가닥에 아이처럼 기뻐하던 스틸레토 힐의 아주머니를 보고
난 또 슬퍼버렸어.
기공을 쏘거나 그러지 않았어
육자매기 가윗소리도 하지 않았고
묵묵히 자신이 걷던 외길을 보여주듯
아 나 이녀석이랑 한 판 합니다.
몸으로 보여주고있는거야 지금 세월을.
사람들을 모이게 하는건 그런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
모두가 들을 수 있을 만큼 큰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어서 아닐까?
아저씨가 건내주는 생강 엿 한 가닥에 아이처럼 기뻐하던 스틸레토 힐의 아주머니를 보고
난 또 슬퍼버렸어.




내가 가장 놀랐던건 인사동에서 삼청동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수많은 카페들과 음식점들이였어
그 거리가 원랜 아마 일반 가정집과 집 사이가 만든 골목이였나봐.
집의 원형을 바꾸지 않아서 그리 튀지 않지만 독특한 색깔을 가진 가계와
너무도 아기자기한 곳이였어. 거긴.
말 시키지 말고 가봐.
그 거리가 원랜 아마 일반 가정집과 집 사이가 만든 골목이였나봐.
집의 원형을 바꾸지 않아서 그리 튀지 않지만 독특한 색깔을 가진 가계와
너무도 아기자기한 곳이였어. 거긴.
말 시키지 말고 가봐.


얘야 물릴라.
+ ) 물론 내가 생각하고 동경하던 이미지와는 다른 이젠 그냥 관광지가 되어버려서 조금 더 슬픈
그런곳이 되었다.
조금은 안도감도 든다. 그 전의 인사동의 고풍을 알았더라면
이 마음이 더 슬펐을 테니까.
아마 내가 아무런 준비없이 다녀왔기 때문이리라 믿는다.
내가 다녀온 인사동은 아기자기하고 꿈이있는 한국인도 많았으니까.
+ + ) 한글로 된 스타벅스 간판을 보았는가? 인사동에 내리면 역 바로앞에 있다.
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듯.
사진으로 담고싶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.
+ + + ) 별다방 미스리라는곳이 참 유명하다고 한다. 그 곳엔 커피뿐만 아니라 대부분 한방차와 한과가 나온다고 한다.
나도 한과 좋아하고 차 좋아하지만, 사람이 많은건 딱 질색이야.
+ + + + ) 가는길 가르쳐달라고 하지마. 네이버 검색해. 쫌
+ + + + + ) 꿀타래 파는 사람들 진짜 웃긴다. 찍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도저히 찍을 수 가 없었다.
가서 하는짓은 구경해보자. 쌈지 도장이라는
도장이 있어( 위에 도장 잔뜩 봤지?)저게 제일 싼게 30000원에서 비싸게는 70000원까지 다양해.
10~20 분정도 걸린다고 해. 다음에 갈땐 나도 해보려고 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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